< 방송연기 첫번째 2인극 연습후기 >
- 김상원
항상 개인독백이나 혼자하는 1인대사를 했을땐 상대방이 없어서 상대방을 생각하고 연기를 했었는데 2인극을 처음으로 했는데 상대방 눈을 보고 주고받고 하니까 더 집중도 잘되고 몰입이 잘됬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2인극이나 여러명에서 자주하고싶어요!!ㅎㅎ
- 황유정
처음으로 2인극 대본을 연습해 보았다. 받아주는 상대가 있으니 연기가 훨씬 수월했다 또 혼자 연기하는 독백보다 재미있었다.
2인극 두번째 시간엔 연습한걸 토대로 발표했는데 약간 어려움도 있었다. 혼자 외울땐 잘외워졌는데 주고받는 형식으로 하다보니 대사를 자꾸만 까먹었다 그리고 대사에 집중하다보니 감정잡는게 쉽지 않았다.
분명 머리로는 여기는 내가설정한 공간, 상황이고 내가 인물이다 빙의해야한다 라고 생각하는데 말과 표현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서 속상하기도 했다.
2인극 세번째 시간에는 연습한걸 조금더 다듬고 실제 상황처럼 만든 후 발표했다. 20살처럼 보이기 위해 머리도 묶었다. 상황을 다 구체적으로 만들고 적당한 제스쳐도 취하고 내가 그 인물이 되려고, 빙의하려고 하니까 훨씬 몰입이 잘됐다.
상대방과 맞춰보며 연습을 거듭하다보니 지난번에 발표할때보다 훨씬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으로 연기를 할수 있게 된것같다.
- 양지선
첫 2인극 연습 후기
처음으로 누군가와 같이 호흡을 맞추는 연기를 해서 많이 어색했다 . 연습도 잘 됬던 내 대사도 까먹게되었고 집중이 어려웠다 .
점차 집중해서 대사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과 더 나아가 상황을 보게 되니 더 이해하기 쉬워졌고 반복된 연습을 하다보니 호흡 맞추는것도 할 수있게 되었다 .
아직도 부족하지만 누군가와 호흡을 맞추는 연기는 쉽지 않지만 경험 할 수있게되어 좋았고 폭 넓은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