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소민 / 2007-07-25
제목 : [꼭대기5기] 외부평가
정말 오랫만에하는 외부평가
나는 미쥬때2번정도해봤었기때문에 그다지 떨리거나 그러진않았다
그냥 기대되고.. 기분이좋았다
학원에 3시가 약간넘어서 도착하고 우선 춤연습을 조금했다
춤연습을하다가 노래연습도했다
그리고 미진쌤께서 노래가사를 한번 쭉적어보라고하셨다
노래를못해도되는데 연기하듯 감정넣어서 하라고하셨다
그래서 노래가사를 쭉 적어보았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대사분석하듯 노래분석도 해오라고하셨다
시간이별로없어서 집에서 분석해오기러하고 한번 불러본다음 연기연습을했다
리어왕의 리건. 한여름밤의꿈의 헬레나. 밑바닥에서의 바실리사.
오늘 외부평가때모할까.. 그리고 내부평가때는모하지 라고 자꾸고민이되었다
내가 가장좋아하는 대사 3개이다
리건은 가장최근에 많이 연습했었고
헬레나는 연기에대해 모르는사람이보기에 재미있고 좋을것같았고
바실리사는 동대지정작이니까 잘해야된다는 욕심이있었기에 너무 고민되었다
그래서 일단 3개다 연습해보았다
선생님께서 꼭 대사 하나만안해두된다구하셔서 3개를 다하기러했다
연습하고있는데 승일이가 떡볶이를사와서 맛있게 떡볶이를먹었다
7시가되고 2명씩 짝을지어서 외부평가를하러 나갔다
나는 수연이랑 파트너가되었다
우선 놀이터와 놀이터주변정도를 돌아다녔다
오늘따라 한가해보이는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거절도 많이당했다
처음에는 머뭇머뭇하다 나중에는 자신감도생기고 아무나 붙잡고 막했다
나는 대사가 3개이기때문에 대상을정한뒤 그사람한테 어울리는 대사를했다
처음엔 중학생정도로보이는 여자들한테 헬레나를했다
그리고 20대후반정도로보이는 남자분께는 바실리사
아저씨들에게는 리건
이런식으로했다 상대방하고도 잘어울리고하니 집중도잘됬다
이번이 3번째 외부평가지만 지금까지했던것중에는 제일 집중이 잘됬던것같다
예전에는 연기하고있을때 누가 힐끔힐끔보면서 지나가는게 신경쓰였는데
이젠 별로 신경쓰이지않았다
하지만 길거리이고 통화하는사람들 바쁘게지나가는사람들도 많아서
크게 소리를 지르며 연기할순없었다
그게 너무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감정이 확 올라오지도 않았던것같다
너무 조용조용히 한것같아 너무 아쉬웠다
10명에게 다하고 수연이랑 학원에 올라갓는데 8시50분정도되있었다
그래서 자기평가도하고 사람들이써준글을 천천히읽어보았다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좋아서 핸드폰으로 막 사진도 찍어놓았다
지금까지한것중에서 가장 집중이 잘되기도했고 경험이있다보니 떨지도않아서인지
점수도 지금까지했던것중에서 제일높았다
10명의점수를 평균을내서 계산해보았더니
자신감(집중력) 100점 발음발성 97.7점 자연스럽게말하기 98점
감정표현 98.8점 신체표현 98.4점 이였다
앞으로 더많이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외부평가때는 정말 멋진연기를 보여드려야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