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대학가기 위한 모의 실기고사(2차) 결과 발표 >

1등 : 이준영(70점) / 장학금 20만원
2등 : 이주연(68점) / 책 3권(출석상 포함)
3등 : 조은지(67점) / 책 한권
3등 : 이범규(67점) / 책 한권




□ 시험일시 : 2005년 05월 28일(토)
□ 참가대상 : 꼭대기 3기
□ 시험방법 :
1. 자기소개 (노래와 춤을 이용해서 자기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자유대사 (가장 자신있는 대사를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즉흥연기 (다음의 두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표해주시기 바랍니다.)
① 세일즈맨 -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 아무거나 팔아보세요.
② 한줄대사 - 아래의 대사를 다섯가지 이상의 감정을 넣고 발표해주세요
“난 할 수 없어(잠깐 생각하고) 난 할 수 있어”
4. 시험대사 (대사를 암기한 후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가) 여의 대사 [철부지들] 중 루이자
이건 저의 자랑거리예요. 오늘 아침에 한마리새가 잠을 깨웠어요. 종달샐까? 공작샐까? 아니, 그와 비슷한 새였어. 전혀 듣어보지도 못했던 이상한 새였어요. 전 안녕하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훌쩍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요. 제가 안녕하고 말하자 말입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그래서 제가 뭘했는지 아세요? 거울 앞에서 이백번이나 머리를 빗었어요. 한번도 쉬지 않고서요.

나) 남의 대사 [칠수와 만수] 중 칠수
친구랑 아버지 주머니 털어서 이 도시로 날랐어. 이 도시에 올라와서 먼저 권투도장을 찾아갔지. 원래 나도 우리 읍내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였거든. 챔피언이 되어서 화려하게 살아보고 싶었어. 챔피언만 돼봐라. 돈이 문제냐? 인간 장칠수 그냥 죽여주는거지. "장칠수 선수 챔피언이 되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아...네,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관장님, 코치님, 함흥냉면 오병석 사장님, 천호갈비 이동렬 사장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