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졸업작품
<엄마 친구 딸>에서 함께할 10~20대 여자배우님 2분을 모집합니다.

- 제작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 작품 제목 ; 엄마 친구 딸

- 감독 : 하민지

- 극중배역 : 중학생 딸

- 촬영기간 : 4/3-5/2 총 3회차

- 출연료 : 작품당 30만원~ 40만원 협의

- 모집인원 : 2

- 모집성별 : 여자

- 담당자 : 인물조연출 심예지

- 모집 마감일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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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졸업작품
<엄마 친구 딸>에서 함께할 10~20대 여자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지적장애를 가진 엄마 친구 딸 소희와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온 지민.
지민과 소희는 엄마들과 떨어지게 된다.



[작의]

어리숙했던 내 어린 시절의 기억이다. 엄마 친구의 딸은 지적장애였고,
엄마와 엄마친구, 그리고 그 딸과 함께 자주 놀러 다녔었다. 엄마는 항상 내게 그 아이를 잘 챙겨주라고 말씀하시고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바쁘셨다. 엄마들은 친하지도 않은 그 아이와 나를 마치 절친 인 것처럼 손잡고 다니라고 말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그 순간이 너무 싫었다. 가족도 아니고, 내 친구도 아닌 지적장애 ‘엄마 친구 딸’을 챙겨줘야 하다니. 어린 나는 욱한 나머지 그 딸을 꼬집고 밀치며 그들 앞에서 화를 냈고, 그 아이에게 면박을 주었다. 결국 나는 엄마에게 크게 혼났었다.

시간이 흘러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는 더 이상 친구와 연락하지 않았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 때문에 그런 걸까? 성인이 된 지금 엄마께 물어보니 기억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모두에게 물어보고 싶다. 학창시절 같은 반 학우였던 지적장애 친구를 마주했을 때 어떻게 행동했는가? 진심 된 마음으로 행동했는가? 당신이 친절을 베풀었다면. 그건 위선이 아니었는가?



지민이 나라면. 지민이 내 자식이라면, 소희가 내 자식이라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행동했을 지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건 우리 모두의 기억 속 부끄러운 이야기였을지도.



[시놉시스]

지적장애를 가진 엄마 친구 딸 소희와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온 지민.

엄마들은 신나게 놀고 있고, 소희와 함께 앉아있는 지민의 입은 삐쭉 튀어 나와있다.

지민은 생리통 때문에 배 아파하고. 배가 고픈 걸로 착각한 소희는 지민에게 맛있는 걸 주고 싶어 자리에서 무작정 뛰쳐나간다. 소희를 뒤따라가는 지민, 두 소녀는 결국 부모님들과 멀어지게 되는데...



[배역]

지민 (15세,여) - 사춘기 여중생. 한없이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중학생이다. 15~21살까지(어려 보이는 외모) 지원바랍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역, 162cm이하

소희 (15세,여) - 지적장애 2급. 미영이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다. 15~21살까지(어려 보이는 외모) 지원바랍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역, 162cm이하



[지원양식]

메일 보내주실 때 ‘엄마 친구 딸 / ㅇㅇ 배역 지원합니다 / 성함’으로 제목 부탁드립니다

oo53620@naver.com

위 메일로 포트폴리오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연기영상이 있을 시 같이 보내주세요!)





- 3회차가 아닌 총 2.5회차입니다.

- 페이는 2.5회차 합 40만원입니다.

-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연락 드리기 힘든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 외 궁금하신 점 있으실 경우, 나와있는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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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름메이커스
-아자. 아자. 파이팅!! 도전, 오디션 1000번!!